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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공이3

Ferrous-coin 모드와 사용자버튼의 활용 Ferrous-coin 모드는 탐지물에 대해 전도성(CO)과 철성분(FE)을 분리하여 표시하여 주는 모드이다. 하나의 탐지물이 갖고 있는 전도성과 철성분을 그 정도에 따라 분리하여 표시해주기 때문에 탐지물이 어떤 것인지 대략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유저들은 대부분 Ground-Coin이나 High-Trash 모드를 애용하고 Ferrous-coin 모드는 사실상 버려진 모드지만, 의외로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는 모드이다. 특히 50톤에 올메탈 유저라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본디 철은 패턴에 의해 거부되면 무음처리되고 올메탈 Combined모드 사용시에는 저음, 올메탈 50톤 사용시에는 하이톤이 들리는게 정상이지만, 철이 뻘겋게 산화되면 겉 표면에서 전도성을 띠게 되어 탐지기가 오락가락하게 된.. 2019. 11. 2.
CTX3030 최적(최대 깊이) 셋팅의 정답은 없다. 많은 CTX3030 입문자들이 고수들이 사용하는 장비의 설정값을 무척 알고 싶어 한다. 고수들의 장비 설정은 왠지 비밀스러운 설정같은 것이 있을 것만 같고 특수한 방법을 동원하기 때문에 많이 줍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과연 그들만의 남다른 셋팅이 존재하고 고수들의 설정을 따라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대답은 No! 자기만의 차별패턴이나 Tone id profile 설정 정도는 있겠지만, 금을 잘줍는 셋팅값이란 없다.고수들은 차별패턴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올메탈 모드에 다 열어두고 하거나, 하단 FE값 35번째 1줄 정도만 막아두고 사용한다. 이렇게 사용하면 EMI 간섭 잡음 + 미네랄반응, 사철반응에 정신없이 울어대는데, 대부분 고수들은 이 잡음 속에서 탐지물의 소리를 구분한다. 사실상 이게 실력이고 .. 2019. 3. 15.
CTX3030, EQUINOX 장단점 CTX3030 CTX3030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명불허전" 탐지기다. 많은 고수들이 사용중이며, 작년 초, 빠른 리커버리 속도와 가벼운 무게, 깊은 탐지능력을 가진 이쿼녹스의 출시로 몇몇 CTX3030 유저들이 이쿼녹스로 갈아탔지만, 결국 다시 CTX3030로 돌아갔다. 이는 이쿼녹스의 성능이 안좋아서가 아니라 유저들이 CTX3030에 너무 익숙해져있는 탓이다. 옵션이 빵빵하고 안정적이지만, 속도가 느리고 연비가 좋지 않은 SUV를 타다가 속도 빠르고 가벼운 깡통세단을 타는 느낌이랄까? 여러 탐지인들을 만나봤는데, 이쿼녹스를 쓰다가 CTX3030으로 넘어간 사람은 많아도 CTX3030을 쓰다가 이쿼녹스로 넘어간 사람은 별로 없는듯 하다. 오랜 경험으로 노하우가 쌓이면 다양한 옵션의 조합과 탐지물의 주.. 2019.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