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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탐지 팁17

해변 금속탐지시 무조건 유명한 곳으로 가라(대한민국 방문객 많은 해수욕장) 금속탐지의 묘미는 뭐니뭐니 해도 비치 헌팅이다.유명한 해변으로 가고 싶지만 거리가 멀어서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하루쯤 시간을 내어 유명한 해변으로 가는걸 추천한다. 이름 없는 해변으로 가면 다른 탐지인들이 거쳐가지 않았을 확률이 있으니 득금할 수 있지 않을까? Never...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성을 무시하지 마시라.뭐좀 나올것 같다 싶으면 어디든 들쑤시고 다니기때문에 아무리 외진 곳이고 편의시설이 없는 해변일지라도 거의 다 다녀갔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름 없는 해변에서 나올만한 것은 쓰레기나 썩은 동전밖에 없다. 간혹 옛날 할매 은반지 정도는 나올 수도... 가장 추천하는 곳은 대천해수욕장이며, 그중 인기 있는 포인트는 해변을 바라보고 맨 우측 리조트 앞과 119 건물 앞쪽 물끝이다... 2019. 3. 17.
CTX3030, EQUINOX 장단점 CTX3030 CTX3030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명불허전" 탐지기다. 많은 고수들이 사용중이며, 작년 초, 빠른 리커버리 속도와 가벼운 무게, 깊은 탐지능력을 가진 이쿼녹스의 출시로 몇몇 CTX3030 유저들이 이쿼녹스로 갈아탔지만, 결국 다시 CTX3030로 돌아갔다. 이는 이쿼녹스의 성능이 안좋아서가 아니라 유저들이 CTX3030에 너무 익숙해져있는 탓이다. 옵션이 빵빵하고 안정적이지만, 속도가 느리고 연비가 좋지 않은 SUV를 타다가 속도 빠르고 가벼운 깡통세단을 타는 느낌이랄까? 여러 탐지인들을 만나봤는데, 이쿼녹스를 쓰다가 CTX3030으로 넘어간 사람은 많아도 CTX3030을 쓰다가 이쿼녹스로 넘어간 사람은 별로 없는듯 하다. 오랜 경험으로 노하우가 쌓이면 다양한 옵션의 조합과 탐지물의 주.. 2019. 3. 13.
금속탐지기 취미 장비구입 팁 요즘 남자의 로망으로 떠오르는 재미있는 취미인 금속탐지기. 그것이 가치가 있는 물건이든, 쓰레기든 땅 속에서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한 무언가를 꺼낸다는건 참으로 흥미로운 일이다. 금속탐지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들을 위해 금속탐지기 선택 가이드를 포스팅해 본다. 우선 본인이 금속탐지 취미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지, 또 얼마정도의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지, 또 어디로 탐지를 갈 것인지에 따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금속탐지기는 용도에 따라 육상용과 육상+해변용으로 나뉘고 작동 방식에 따라 VLF방식과 펄스유도(PI) 방식으로 나뉘어 진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탐지기가 VLF방식이며, 탐지물에 대한 차별성이 좋아서 초보부터 고수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펄스유도방식 탐지기는 지.. 2019. 3. 1.
해변 탐지시 어디부터 탐지해야할까 물때표를 보고 해변에 도착하면 막상 어디부터 탐지를 해야할지 막막할 때가 많은데 어디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캠핑장과 화장실 앞 쪽 위주로 탐지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수영을 즐길 때 주로 캠핑장에서 나와 해변 앞으로 가서 수영하기 때문이다.혹은 구글에서 과거 해변 사진들을 참고하여 사람들이 어디서 수영을 많이 즐기는지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2019. 2. 7.
왜 금목걸이(gold chain)의 탐지가 어려운 것인가 금속탐지기로 소위 말하는 줄(금목걸이)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해외 포럼에서도 줄을 잡기가 힘들다고 하소연들을 한다. 반지보다 더 큰 줄을 왜 잡기 힘든 것일까? 여러 의견이 있지만, 탐지기 개발부서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사람에 따르면 줄은 여러 작은 써클들이 서로 링크되어 있는데, 탐지기는 하나의 작은 써클만을 탐지하려 하는 경향이 있고 하나의 써클로 인해 생성된 아주 작은 와전류가 다른 써클들에 의해 혼선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줄을 아예 탐지못하는건 아니다. 아주 작은 하나의 써클만을 탐지하기 때문에 신호가 너무 작아서 조금만 깊게 묻혀있어도 아예 신호를 포착하지 못할 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줄은 5cm~10cm 정도에 묻혀 있는 것만 탐지가 가능한 것이고 그나마 펜던트나.. 2019. 1. 31.
볼륨과 깊이로 탐지물을 파악할 수 있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탐지물은 반지인데, 많은 탐지인들의 탐지로 인해 어느 해변이든 얕게 묻혀 있는 반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파도에 의해 굴러다니는 1돈 미만의 가벼운 반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반지들은 깊게 묻혀 있어서 아예 탐지가 안되거나, 아주 작은 미세음으로 반응을 한다. 요즘은 이 미세음을 구별할 수 있어야 그나마 득금의 기회가 생긴다. 깊이 묻혀 있는 반지들은 평소 탐지가 안되다가 태풍이 크게 불어서 파도에 의해 바닥 뻘이나 모래가 까여야만 비로소 미세음이 울린다. 그래서 바람이 세게 부는 날에 까인곳이 드러난다면 그곳에서 득금할 수 있다. 그렇다면 볼륨과 깊이로 어떻게 탐지물을 파악할까? 탐지물의 크기가 크고 얕에 묻혀있을 수록 탐지음은 크게 거의 MAX볼륨으로 들린다.탐지물의 크기가 작고 .. 2019. 1. 30.
해변 탐지시 그리드(밭갈이) 탐색이 좋은 이유 개개인마다 해변을 탐지할 때 여러 형태로 탐지를 한다. 1. 라인따라 쭈욱 걸으며 탐지2. 지그재그로 탐지3. 그리드스캔(일명 밭갈이) 탐지4. 랜덤하게 발길 닿는대로 탐지 가급적이면 3번의 형태로 탐지하는 것을 추천한다.1~4번 어떤 형태로 탐지를 하든 4가지 모두 거의 비슷한 면적을 탐지하게 되는데, 조금씩 중첩해서 탐지를 한다면 3번의 총 탐지면적이 가장 적을 수밖에 없지만, 득금할 확률은 가장 높다. 더군다나 해당 해변의 포인트를 알고 있고 그 부분을 그리드스캔 한다면 확률은 더더욱 올라간다. 그 이유는 위 이미지에서 알 수 있다.똑같은 깊이에 똑같은 금반지지만, 각기 다른 모습(각도)으로 위치한 반지에 대한 스윙시 반응. 깊이 20cm, 볼륨 25일 때. ① 가장 소리가 선명하고 명확하게 들리며.. 2019. 1. 30.
조수간만, 해변 지형에 따른 해변 탐지범위 선택 초보들은 해변 탐지시 무작정 발길 닿는대로 탐지하는데, 그것보다는 해변의 특성을 이해하여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공략하면 득금할 확률 또한 높아진다. 이는 조수간만, 해변의 지형에 따라 결정되어 진다. 1. 경사가 매우 완만한 해변해변의 경사가 매우 완만하여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간조 때 수백미터까지 뻘이 드러나는 해변을 말한다.이러한 해변은 동전이나 반지 등이 멀리까지 떠내려가지 못하고 중간지대에 안착하기 때문에 간조 끝라인을 탐지할 필요가 없다.해변 젖은모래에서 50m정도까지만 치되 물이 고여있는 곳, 음푹 들어간 곳, 자갈 들이 모여있는 곳, 수로 등 일명 '까인곳'을 공략해야 한다. 2. 비교적 경사가 있는 해변해변의 경사가 있으면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간조 .. 2019.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