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음톤1 미세음에 대한 첫번째 이야기 - 일반론 금속탐지라는 취미를 즐기면서 소위 '득금'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운칠기삼'이라고들 한다. 운빨이 7할이고 기술이 3할이라는 뜻인데, 몇년 전에는 통했을지 몰라도 요즘은 반대로 기술의 비율이 7할은 되야 득금 기회가 생긴다. 여기서 기술이라 함은 아주 깊은 곳에 묻혀있는 금의 미약한 신호음을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이고 이 미약한 신호음이 바로 '미세음'이다. 그러나 운칠기삼이 맞는 경우도 있다. 우연히 크게 침식된 해변이나 낮아진 뻘을 발견한 경우에는 초심자도 쉽게 득금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많은 해변들중 그런 곳이 어딘줄 어떻게 알겠는가... 그리고 그런 곳이 생긴다면 거의 당일 날 고수들이 포착하기 때문에 변화가 생긴 후 2~3일 후면 이미 털렸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낮 물때에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2019. 10. 21. 이전 1 다음